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치매, 알츠하이머병에 대해 알아보아요. 1. 정의와 원인
    재활맨이 말하는 팩트에 근거한 의학 이야기 2020. 6. 15. 08:00
    반응형

    안녕하세요, 닥터 재활맨입니다.

    오늘은 치매에 알아보도록 해요.

    우리나라도 지속적으로 고령화가 됨에 따라서 치매 유병률이 급속도로 오르고 있습니다. 치매는 퇴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노령인구가 많아지면 치매인구도 많아지는 것은 피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인지 국가에서도 치매에 대해 관심을 가지면서 치매 국가책임제 제도를 도입하는 많은 노력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나이를 먹어서도 건강한 삶을 유지하려면 신체 기능 뿐 아니라 인지 기능도 온전해야 합니다.

    치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치매는 무엇일까요? 보통 일반인들은 치매와 알츠하이머병을 혼동해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둘은 동일한 의미가 아니며 알츠하이머병은 치매의 한 유형입니다.

     

    치매의 정의

    치매는 그 자체가 하나의 질환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고,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한 뇌손상에 의해 기억력을 위시한 여러 인지기능의 장애가 생겨 예전 수준의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태를 의미하는 포괄적인 용어입니다. 치매는 일단 정상적으로 성숙한 뇌가 후천적인 외상이나 질병 등 외인에 의하여 손상 또는 파괴되어 전반적으로 지능, 학습, 언어 등의 인지기능과 고등 정신기능이 떨어지는 복합적인 증상을 말합니다
    by 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 국가건강정보포털

     

    치매는 즉 인지기능 저하 + 그로 인한 스스로 일상생활 유지가 힘든 상태를 의미하게 됩니다. 즉 단순히 기억력만 떨어져서 가족을 못 알아보는 것뿐 아니라 뇌의 기능이 점차적으로 퇴화되어 인간다운 삶을 유지할 수 없게 되는 것이죠. 즉 그래서 치매를 어린아이가 되어간다고 표현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따라서 건망증을 치매라고 할 수 없는 이유는 건망증이 있다고 하더라도 스스로 밥을 먹거나 씻는 Self-Care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보통 의사는 이것을 ADL, Activities of Daily living이라고 합니다.)

     

    즉 치매란 질환이 아닌 상태를 의미하는 것이고 치매에는 알츠하이머 병, 파킨슨 병, 외상성 뇌 손상 등 치매 증상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질환이 있는 것이랍니다.

     

    치매의 원인

    치매의 원인 질환으로는 수십 가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은 알츠하이머병이고 그다음이 혈관성 치매가 되겠습니다. 그 외에도 원인 질환이 될 수 있는 것으로는 수두증, 루이체 치매 등이 있습니다.

     

    알츠하이머 병은 무엇인가요?

    보통 일반적으로 치매라고 한다면 알츠하이머병을 일컫게 됩니다. 알츠하이머 병은 진행성 뇌 퇴행성 질환으로 치매의 형태 중 하나입니다. 학회에 따르면 알츠하이머 병은 전체 치매의 60 ~ 80 %를 차지합니다. 즉 가장 흔한 치매의 형태가 알츠하이머병입니다. 알츠하이머병은 대부분 65 세 이후에 진단을 받게 되고. 그전에 진단을 받으면 일반적으로 조기 발병 알츠하이머 병이라고 부릅니다. 그렇다면 왜 알츠하이머병에 걸리게 되는 것일까요 너무나 안타깝게도 이는 아직도 현대의학의 숙제로 남아있는 부분입니다. 몇 가지 가설 중 하나로는 플라크(plaques)neurofibrillary tangles과 같은 물질이 뇌에 축적되면서 생기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This image is a work of the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part of the United States 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

    알츠하이머 병의 단계

    알츠하이머 병은 진행성 질환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상이 점차 악화됩니다. 알츠하이머병은 크게 7 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더보기

    1 단계. 증상이 없지만 가족력이 있어 고위험 상태.

    2 단계. 건망증과 같은 가장 초기 증상이 나타납니다.

    3 단계. 기억력 및 집중력 감소와 같은 가벼운 신체적 및 정신적 장애가 나타납니다. 보통 이 단계는 가까운 보호자만이 눈치를 챌 수 있습니다.

    4 단계. 보통 알츠하이머를 진단되게 되는 단계입니다만 여전히 경미한 한 편입니다. 기억 상실이 보이고 일상 업무를 수행할 수 없는 경우가 종종 나타납니다.

    5 단계. 증상이 심해짐에 따라 보호자나 간병인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6 단계. 음식을 입거나 옷을 입는 것과 같은 기본적인 작업에도 도움이 필요하기 시작합니다.

    7 단계. 언어 및 표정이 손실 되어 무반응 상태가 됩니다.

    by 재활의학, 대한재활의학회 저
    by 국민건강포털, 치매
    by Healthline.com, Dementia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