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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활의학과는 무엇인가요? 함께 알아보아요.
    재활맨이 말하는 팩트에 근거한 의학 이야기 2020. 6. 11.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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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닥터 재활맨입니다.

    여러분들은 재활의학과에 대해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사실 상당히 많은 분들은 재활의학과에 대해 잘 모르실 것 같습니다. 닥터 재활맨인 저도 인턴 후 전공의 과정에서 재활의학과를 수련하겠다고 할 때 부모님께서 굉장히 의아해 하셨거든요. 재활의학과라는 단어를 처음 들어보셨기 때문입니다.

     

    재활맨의 부모님은 재활맨이 재활의학과를 전공하겠다고 했을 때 왜?? 라고 하셨답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사실 재활의학과는 의학의 많은 전공 중 비교적 최신에 생긴 학문이랍니다. 특히나 우리나라에 재활의학이 도입된 시기는 1953년으로 한미재단 (American-Korean Foundation)에서 시작되었고 첫 재활의학회를 창설한 것은 1972년이었습니다. 이후 서서히 발전하다 정부로부터 전문 과목을 인정받아 재활의학 전문의 시험제도가 시행된 것이 1983년이니 상당히 최근에 발전한 학문입니다.

     

    요즘엔 피지컬갤러리라는 유투브의 활약으로 재활이라는 단어가 종종 등장하고 재활치료사, 재활 운동 등이 핫한 키워드로 많이 작용하고 있어 익숙하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정확하게 말하자면 스포츠, 운동과 관련되어 떠올리는 재활의학의 이미지는 재활 의학 중 세부 전공 중 하나에 불가합니다.

     

    그렇다면 재활의학과는 무엇일까요?

    재활의학과란 한마디로 말하면

    구조된 삶을 가치있는 삶으로 바꾸어 주는 학문

    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재활의학과에는 급성기 뇌졸중, 뇌출혈 환자 뿐 아니라 사고로 인한 장애가 남거나, 절단된 환자등 영구적으로 혹은 상당기간 동안 장애가 남을 수 있는 환자를 보는 과입니다.

    예전에 의사들은 환자를 당장 숨이 붙어있게 살리는 것만이 가장 최선의 목적이었다면 사회가 발전하고 수명이 길어지면서 죽을 뻔 한 환자가 살고 나서 장애가 남아있을 때 그런 장애를 가진 채 평생을 살게 해두는 것이 아니라 장애를 최소화 하고 또한 남아 있는 장애만으로도 스스로 능동적으로 해낼 수 있는 최대한 능력을 기르게 해주는 것이 바로 재활의학과입니다.

     

    따라서 재활의학과는 단순히 질병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현재 환자가 가지고 있는 현실적인 불편함이 무엇인지 주목하게 됩니다. 환자가 거동이 가능할지, 스스로 옷을 갈아 입을 수 있을지, 의사소통이 가능할지, 집에 보호자가 있어 케어가 가능할지, 경제적으로는 어떤지 등 환자의 의학적, 심리적, 사회경제학적인 면까지 면밀하게 토탈케어를 해야하는 과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TEAM을 이루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요. 즉 재활의학과는 의사의 원맨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재활의학과 의사를 중심으로 재활의학과 간호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의료인과 직업군이 한 곳에 모여 환자 재활치료의 최종 목표 및 치료 방향에 대해 상의하게 됩니다. 어떻게 보면 재활의학과 의사는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재활의학과 의사는 오케스트라 지휘자입니다.

    물론 재활의학과의 정식 명칭은 물리의학 및 재활의학으로 Physical medicine and Rehabilitation 으로 물리의학이라 함은 다양한 근골격계 통증에 대해 보존적으로 치료해내는 것으로 스포츠 재활, 운동 역시 매우 큰 분야임에는 분명하지만 재활의학과라고 한다면

    구조된 삶을 가치있는 삶으로 바꾸어 주는 학문을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재활의학과가 무슨과인지 아시겠나요?

    닥터 재활맨과 함께 재활의학과 재미에 빠져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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